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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증상 몇가지 우측 아랫배 통증

맹장염 초기증상 몇가지

어릴적 시골에 살때 같이 살았던 큰형이 아랫배가 심하게 아파서 어렵게 앰벌런스 불러서 심야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맹장염 초기증상 몇가지에 대해 정리할려고 합니다.아래를 참고하세요.

 


시골에 살때 어른들이 흔히 하는 얘기로는 머리카락이나 수박씨를 많이 먹어서 장에 쌓이면 염증이 생겨서 생긴다고도 하는데요.

미신에 불과하지만,한국전쟁 직후에 가난한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은 먹을게 별로 없었던 때라 위생관념도 부족하고,땅바닥에 흘렸던 상하지 않은 음식물이면 줏어 먹었기 때문에 그런 행위로 인한 발병률이 몇퍼센트가 되었다고 하는데,지금상황과는 괴리가 많기 때문에 확률상 희박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맹장염?

 

맹장염은 주로 충수염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의사들은 줄여서 "아빼"나 압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충수염과 비슷한 용어로 꼬리염,막창자꼬리염,충양돌기염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것을 의미하고,남녀노소 성별을 가리지않고,분포가 넓으며,증상이 발생한지 20시간 이내에 심한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심한 증상과 달리 통증을 잘 못느끼는 무통증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늦게 방문해서 맹장이 터지거나 복막역으로 발전해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른다고 하니,무심코 쉽게 볼수 없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1. 심한 우측 아랫배 통증

 

맹장염은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느끼져는 질환으로 아팠다가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하는게 아닌 통증이 시작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자가진단법은 누워서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때 아프거나 통증으로 오른쪽 다리가 배에 밀착할수 없을정도의 느낌이 오면 확률상 높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오른쪽 배 아랫부분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배 전체로 통증이 확장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복부의 통증은 우측 옆구리쪽을 누가 칼로 찌르는 정도의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2. 변비나 설사증상

 

아랫배의 통증이 시작되면서 설사나 변비와 같은 증상이 올수 있다고 하며,상호 동반되는게 특징입니다.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설사를 하면 변의 농도가 연한게 징후라고 하니,유심히 관찰해야 되겠습니다.

 

3. 발열과 오한증상

 

우측 하복부가 아프면서 몸에서 심한 열이나거나 춥다고 느껴진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빠른시간안에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상태가 나빠지면 복부에 염증이 생겨 다른 합병증까지 올수 있다고 합니다.

 

 

4. 식욕부진과 피로감 

 

복부 통증과 함께 갑자기 식욕이 감소되거나,평상시에 비해 피로감을 많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심한 구토와 함께 속이 토할정도의 매스꺼움을 느낀다면 이 또한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맺음말

 

 

맹장염의 치료는 수술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모든 환자들이 증상에 따라서 수술이 아닌 항생제 처방을 통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수술을 한다면 삼사일 정도는 입원이 필요하고,수술 후에 첫번째 방귀가 나와야 병원에서 물을 준다고 하는데,만약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좌약을 넣어서 강제로 가스를 빼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얘기가 있지만,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약간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망설이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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